제주 여행 추천 산책길을 추천드립니다. 송악산 둘레길은 어떠세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제주도를 안 가본 사람들을 찾기 힘들다. 혹시 누군가 제주도를 같이 간다면, 아니면 제주에서 누군가를 만났다면 “제주 처음 오셨어요?” 라는 인사보다는 “제주도 몇번째에요?”라는 말을 듣기가 쉬울 것이다. 그만큼 제주도는 여권 없이 방문할 수 있는 대한민국의 여행지 중 가장 매력적인 장소 중 하나이다.
그만큼 제주는 많은 한국인들이 찾는 최고의 관광지이기도 하고, 중국 및 일본에서도 제주를 방문하기 위해 한국을 올만큼 인기 관광지이기도 하다. 최근 발표된 자료만 봐도 전 세계 최다 운항편 수를 가진 노선이 바로 제주이다.

제주 공항에서 40분이면 도달하는 제주 송악산 추천

제주 공항 도착 후 렌트카를 찾으러 가는 길에 야자수가 놓여진 이국적인 풍경과 이 곳은 바다에 덩그라니 놓여진 섬이라는 것을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을 ‘적당한’ 습기를 머금고 있는 따스한 공기가 우리가 제주도에 도착했음을 느끼게 해준다. 자주 찾는 제주지만 제주 공항에 도착하면 드디어 새로운 여행이 시작되었음을 느끼게 해주고, 마음을 설레게 해준다.
송악산 아직 가보셨어요?
제주의 새로운 모습을 보고 싶고, 또 한적한 곳에서 힘들지 않을 정도로 나지막하게 트레킹을 하고 싶은 여행자라면 바다와 산을 끼고 멋진 풍경을 조망할 수 있는 송악산을 추천한다.

제주에서도 이미 유명한 많은 오름 및 둘레길 코스가 있다. 하지만 송악산을 추천하는 이유는 우선 고도가 높지 않아 남녀노소 같이 등반하기도 좋다. 또한 가족단위의 여행객이라면 주차장이 잘 갖춰진 곳도 중요한데 송악산 주차장과 둘레길의 진입로가 가까워 걷기에도 부담이 없다. 또한 서쪽과 동쪽 남쪽 사방이 다 바다로 둘러쌓여 있어서 산책을 하면서도 외마디 감탄을 계속 내뱉게 된다.
혹시 서귀포에 머물 계획을 가지고 있는 여행객이나, 다음에 제주를 방문하실 계획이시라면 산책코스로 제주 송악산을 추천한다.